콜린알포세레이트
콜린알포세레이트는 뇌기능 개선제입니다. 뇌신경 손상으로 저하된 신경전달 기능을 정상화하고, 손상된 뇌세포에 직접 장용하여 신경세포 기능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.
콜린알포세레이트 약리작용
콜린알포세레이트는 뇌기능 개선제로 손상된 뇌세포에 직접 작용합니다. 콜린알포세레이트는 *혈관뇌장벽을 통과하여 뇌 내로 유입되어 콜린과 인산글리세린 탈수소효소란 물질로 분리됩니다. 콜린은 기억과 학습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뇌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앞 단계의 물질로, 뇌기능 장애 환자에서 부족한 아세틸콜린을 보충합니다. 아세틸콜린은 뇌신경 손상으로 저하된 신경전달 기능을 정상화시킵니다. 또한, 인산글리세린 탈수소효소는 세포막의 구성 성분인 *인지질로 대사 되어 손상된 신경세포 기능을 정상화시킵니다. *알츠하이머병 환자나 치매 환자는 콜린뿐만 아니라 아세틸콜린 자체가 정상인에 비해 떨어져 있기 때문에, 섭취를 통해 아세틸콜린의 생성을 증가시켜 환자의 증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.
*혈관뇌장벽
혈액을 통해 뇌로 가는 물질을 걸러주는 거름망 역할을 하는 장벽으로 혈관뇌장벽을 통해 선별된 필요 영양소만이 뇌로 들어가고 외부 물질들은 차단됩니다.
*인지질
신경 세포를 포함하여 전체 세포들 사이의 정보 전달에 매우 중요한 구조물인 세포막의 기본을 구성합니다.
*알츠하이머병
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입니다. 점진적으로 서서히 발병하며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기능이 악화됩니다.
콜린알포세레이트 효능 및 효과
기억력 저하와 착란, 의욕 및 자발성 저하로 인한 방향감각장애, 의욕 및 자발성 저하, 집중력 감소와 같은 뇌혈관 결손에 의한 2차 증상 및 변성 또는 퇴행성 뇌기질성 정신증후군의 증상에 사용됩니다. 또한, 정서불안, 자극과민성, 주위에 무관심과 같은 감정 및 행동변화, *노인성가성우울증에 사용됩니다. 산제, 정제, 캡슐, 주사제가 있으며, 글리아티린® 등의 제품이 있습니다.
* 노인성 가성우울증
노인성 치매 초기에 집중력 및 자발성이 떨어지는 우울상태를 보이는 경우입니다. 노인성 치매 환자의 25~50%에서 우울 증상을 볼 수 있습니다. 반대로 가성치매는 노인성 우울증 환자의 15%에서 발생하며, 치매와 비슷하게 인지기능의 저하를 보이며, 우울증 치료를 통해 회복 가능합니다.
콜린알포세레이트 용법
산제, 정제, 캡슐의 경우 콜린알포세레이트로 1회 400mg을 1일 2~3회 경구투여합니다. 주사제의 경우 1일 1회 1g을 근육 또는 정맥주사합니다. 증상에 따라 적절히 증감합니다.
콜린알포세레이트 금기 및 주의 사항
1) 임부 또는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에게는 투여하지 않습니다.
2) 불안, 긴장, 초조, 졸음, 수면장애 등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운전을 하거나 중장비를 조작하는 경우 주의해야 합니다.
3) 수유부에게 투여했을 때 모유로 분비되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.
콜린알포세레이트 부작용
콜린알포세레이트는 85%가 이산화탄소로 배출되기 때문에 장기 복용을 하는 경우에도 심각한 부작용이 없습니다. 만약 부작용이 발생하게 된다면 의사 및 약사 등 전문가에게 알려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.
1) 2차적인 *도파민 작용에 기인한다고 추정되는 구역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 심한 경우 감량투여를 해야합니다.
* 도파민
뇌 신경세포의 흥분을 전달하는 신경전달물질의 하나입니다. 뇌에 도파민이 과다분비되면 강박증, 조현병, 과대망상을 일으키며, 반대로 도파민이 부족하면 ADHD, 파킨슨병을 유발하기도 합니다.
2) 위염, 위 질환, 졸음, 불면, 적개심, 신경질, 경련, 운도 오가 다, 두드러기가 보고되었습니다.
출처 : 약학정보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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